파주시청
[공정언론뉴스]파주시는 23일 복지동 소회의실에서 가정 내 쓰레기 적치로 발 디딜 틈이 없는 저장강박 및 아동방임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천사운동본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초록빛꿈터 지역아동센터, 마정초등학교, 문산읍맞춤형복지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팀, 문산읍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했다.
회의는 저장강박가구의 주거환경 정비와 아동방임에 대한 양육환경조성 및 모의 정신적 문제로 인한 일상생활유지의 어려움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와 위기를 가진 대상자 가구에 대해 유관기관 논의가 진행됐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가정 내 거주 시간이 길어지면서 여러 가지 가정내 폭력 및 문제들이 더욱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각 기관들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지원으로 파주시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그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정책과 주최로 주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갑작스러운 실직, 예기치 않은 사고, 건강악화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파주시 주민에게 생계·주거·의료·교육급여 지원, 긴급복지 연계 등 활발한 민·관협력체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