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공정언론뉴스]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20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과 도농상생을 주제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청소년 프로젝트 교류활동을 진행하였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의 도농상생 프로그램 ‘꽃보러갈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제한된 행사들의 영향으로 어려워진 고양시의 화훼농가를 돕기위한 청소년들이 프로젝트활동이다. ‘꽃보러갈래?’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고양시의 화훼농가의 현실을 알아보고 꽃 소비 촉진을 도모할 수 있는 화훼포토존 제작 이벤트, 화훼 엽서 만들기 체험, 미니꽃다발 마음전하기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상대 교류 지역인 예산군의 도농상생 프로그램은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카페운영동아리 ‘아띠’ 청소년들과 힘께 했다. ‘아띠’는 청소년지역사회변화프로젝트 “못난이 농산물 상생장터”에 참가하여 예산지역에서 재배된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사과를 이용해 카페 디저트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약 6개월간 진행된 고양시와 예산군의 도농상생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교류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zoom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운영되었다. 교류활동은 각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진행된 프로젝트활동을 소개하고, 사전에 각 지역의 특산물을 전달하여 준비된 교류물품을 통해 서로의 프로젝트 활동내용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도농교류프로그램 ‘꽃보러갈래?’에서 활동중인 이채윤(14) 청소년은 “지금까지 우리가 한 활동을 소개하게 되어 긴장했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다른 지역의 친구들과 교류한 점이 흥미로웠고, 각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하여 도농상생의 마음을 함께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교류활동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