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공정언론뉴스]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10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경로당 144개소에 순차적으로 ‘고양 쌀’20kg을 7포씩 지원하였다.
구는 노인복지법 제37조2에 따라 그동안 경로당에 매월 20Kg 1포씩 쌀을 지원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로 인한 경로당 휴관 및 경로당 내 취식이 불가하게 되어 작년 1월부터 지원이 중단되었다.
이후 지원하는 쌀을 경로당 회원에게 골고루 배분할 수 있도록 가이드 안을 마련하여 올해 5월에 경로당에 ‘고양 쌀’ 20kg를 5포씩 지원하였고, 하반기에는 추석 및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고양 쌀’ 20kg를 7포씩 지원하였다.
쌀을 받은 한 경로당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내 활동이 제한되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은데 이렇게 신경을 써주니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영안 일산동구청장은 “일산동구 경로당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높아지고, 소외감도 커지는 상황에서 적은 양이나마 양곡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