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올해 국민행복민원실 최우수기관은 서울 강남구, 원스톱 방문 민원창구 최우수기관은 경북 영주시로 각각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11월 24일 서울특별시 금천구청에서 수상기관장, 민원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제12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열두 번째 맞는 「민원공무원의 날(11.24.)」은 ‘국민 한 분 한 분을 24시간 섬긴다.‘는 의미로,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민원업무 담당공무원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21년 ’민원공무원의 날 수상기관‘으로 선정 된 39개 민원서비스 유공기관 중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15개 기관이 참석한다.
올해 우수 기관으로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 18곳,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우수기관 6곳,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기관 15곳이 선정되었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에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서비스를 크게 개선한 기관이 선정되었다.
대통령 표창에는 서울 강남구가 선정되었으며, 국무총리 표창에는 서울 금천구, 부산 수영구, 전북 남원시가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는 충청남도, 세종시, 서울 영등포구·서대문구, 경기 광주시·양주시, 강원 동해시, 전북 군산시, 전남 영광군, 경북 영주시·영천시·영양군, 부산광역시교육청, 서울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등 14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수상기관에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현판’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우수기관은 국민이 시군구 여러 부서를 거치지 않고 민원실 한 곳만 방문해도 원스톱으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업무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통령 표창에는 경북 영주시가, 국무총리 표창에는 충남 천안시, 전남 해남군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는 강원 영월군·원주시, 경남 창녕군이 선정되었다.
행사에서는 민원제도개선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도 이어질 예정이다.
민원제도개선 우수기관에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생활형 민원제도에 대한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국민생활이 편리하도록 개선한 기관이 선정되었다.
대통령상에는 행정안전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선정되었으며, 국무총리상에는 외교부, 국세청, 개인정보호위원회가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에는 법무부, 국가보훈처,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소벤처기업부, 해양경찰청, 환경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광주 남구 등 10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현장에서 민원인의 불편을 덜어주고, 국민의 고충사항을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민원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국민 한분 한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고민을 함께 해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부에서는 민원공무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