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LH호평1단지 노인정 · 관리사무소, 겨울맞이 의류 기부
[공정언론뉴스]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LH호평1단지에서 23일‘두 번째 옷장’사업을 위한 재사용의류5박스(약 3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ESG행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두 번째 옷장’은 집에서 입지 않는 의류들을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로 가져오면 의류 3kg당 1개의 종량제봉투(10L)로 교환해주는 나눔 공간이다. 이렇게 수거된 의류는 읍면동사무소 내 나눔 공간에 진열되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져가서 재사용이 가능하다.
이영재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의류 한 벌을 생산하기 위해서 많은 자원이 투입돼 환경이 무분별하게 파괴되고 있다.”라며“이러한 상황에서 LH호평1단지 노인회와 관리사무소에서 의류를 기부해 시의 환경 정책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두 번째 옷장’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시민이 주도하는 나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