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
수원시 평생교육실무협의회 위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는 23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수원시 평생교육실무협의회와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실무협의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관내 평생학습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평생교육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기법을 활용해 실무협의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퍼실리테이션은 여러 사람이 마음 편하게 의견을 표현하도록 하고, 내용을 서로 쉽게 이해하고, 현명한 결론에 도달하도록 지원하는 모든 방법을 말한다.
코로나19 이후 평생학습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 평생교육 실무협의회 위원들은 “학습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실무협의회 네트워크에 소속된 기관들이 평생학습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실무협의회는 12월 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수원시 글로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돋보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2021 수원평생학습포럼 &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성과공유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실무협의회 소속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은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에 상정돼 향후 수원시 평생교육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평생교육실무협의회와 수원시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실무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우리 시 평생학습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이 지속해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