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아동학대예방의 날’민·관 합동 캠페인
[공정언론뉴스]파주시는 지난 24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금촌역 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기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정책에 맞춰 신설된 파주시 아동보호팀과, 경기고양아동보호전문기관, 파주경찰서, 파주시교육지원청 등이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의 신고의식 제고와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아동학대 O·X 퀴즈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신고 방법 ▲2020년 아동학대 통계 현황 ▲아동학대 버려야 할 편견 ▲아동학대 인식개선 설문 등을 담았다.
또한, 지난 1월 민법상 자녀 징계권조항 폐지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자녀에 대한 체벌이 사랑의 매라고 인식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교육을 위한 체벌도 금지됐음을 알리고, 아동학대 의심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촘촘한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22년에는 학대피해 아동쉼터를 설치해 아동보호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