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택 사례 대상자 춤․동작치료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진행
[공정언론뉴스]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동두천시 중앙동, 지행동을 생명사랑마을로 지정하여 고시원, 여관, 여인숙, 원룸 17곳에서 “살리go 홈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살리go 홈즈 사업은 비주택 지역에 거주하는 대상자들에게 정신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업주들은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 즉시 본 센터에 의뢰하여 서비스를 받도록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이와 관련하여 센터는 비주택에 거주하는 대상자들에게 코로나 상황 속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대처하여 힘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춤·동작 치료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춤 동작 치료 프로그램은 몸의 움직임을 통해 근육을 수축할 때 느껴지는 감정을 살펴보고 명상, 호흡, 셀프토크 등으로 근육이 이완되는 것을 느끼며 나의 감정과 긴장하고 힘들어하는 나의 몸을 살피는 방법을 제공한다.
센터는 춤 동작치료 프로그램 사전 신청 안내 전단지를 살리go홈즈 기관 17곳에 홍보했으며 신청자들에게는 교육 영상 링크를 발송해 준다. 춤·동작치료 교육 영상은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제공되며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