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급식관리지원센터 내 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손씻기 중요성을 교육받고 있는 모습
[공정언론뉴스]용인시는 26일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2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3년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왔으며, 식단·레시피 개발이 어려운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해왔다.
또 지난 9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온라인 인형극을 상영하는 등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매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전문기관과 협약해 앞으로 3년 동안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급식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엄격하게 영양과 위생을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