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 수능 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실시
[공정언론뉴스]마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5일 청소년 지도위원과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산동 초·중·고 학교주변, 번화가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학 수학능력시험 이후에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의 비행 및 일탈을 방지하기 위하여 마산동 학교 주변, PC방, 유흥업소, 노래방 등 13개소를 방문하여 홍보물 및 「청소년 근로 및 보호」 리플릿을 배부하고, 「만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판매 금지 표시」 미부착 업소에는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했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른 귀가를 권장하며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시 받게 되는 처벌 안내와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엄수 등을 당부했다.
진혜경 마산동장은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과 지역 청소년들의 긴장의 끈이 풀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충분한 홍보와 계도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