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서범석)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에 대한 관심 촉구를 위해 별내 이마트와 평내호평역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공정언론뉴스]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에 대한 관심 촉구를 위해 별내 이마트와 평내호평역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해 남양주시청, 남양주 북부 및 남부 경찰서,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 등 지역 유관기관이 다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의심 상황 발생 시 신고 방법과 학대 유형 등을 안내했다. 관련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민법」제915조 징계권 폐지(처벌 금지) 등도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에 더해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도농사거리 LED 전광판에 아동학대 예방의 날 홍보 영상을 상영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민법상 징계권 폐지, 체벌 금지 인식 확립을 널리 알렸다.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운영법인 조계종사회복지재단 / 운영사찰 봉선사)은 남양주시와 가평군 2개 지역을 관할하며, 학대 피해를 받은 아동의 치료와 아동학대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와 아동학대예방 교육․활동을 한다.
아동학대 예방활동 및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과 자원봉사에 동참하고 싶다면, 전화나 누리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매년 11월 19일은 세계여성정상기금(WWSF)이 정한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키 위한 활동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