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공정언론뉴스]행정안전부는 2021 열린정부파트너십(OGP) 글로벌서밋의 청년 프로그램(Youth Summit)에 참여하는 국내외 대표단의 합동 워크숍(OGP Youth Bootcamp)을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열린정부파트너십(OGP) 글로벌서밋’은 대한민국이 제11대 OGP 의장국으로서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78개국 정부와 전세계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자리이다.
글로벌서밋 2일차(12월 16일)에는 글로벌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열린정부 정책에 대하여 논하는 Youth Summit이 개최된다.
OGP 글로벌서밋 Youth Summit의 사전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청년대표단이 열린정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열린정부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청년대표단은 국내와 국외에서 각각 선발 절차를 거쳐 전 세계에서 모인 26명의 활동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9~11월 진행되었던 ‘청년 열린정부 정책제안 토론대회’에서 전문가·국민심사 및 메타버스 발표대회를 통과한 11명이 대표단으로 선발되었다.
국외에서는 OGP사무국·국제청년시민단체(Accountability Lab) 주관으로 선발이 이루어졌으며, 78개국 291명의 지원자 중 최종 15명의 청년들이 Youth Summit에 참여한다.
▶Accountability Lab(AL)은 정부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국제 청년단체로, AL의 대표(Blair Glencorse)는 현재 OGP 시민사회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온라인 워크숍은 총 3일동안 진행되며, 1일차에는 국제시민사회 활동가들의 열린정부와 청년 참여에 대한 발제가 예정되어 있다.
2일차에는 청년대표단이 열린정부 정책 수립을 위한 정부와 청년 간 협업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마지막으로 3일차에는 ‘시민영역·국민참여 강화, 반부패 및 포용적 디지털 혁신’ 등의 분야에서 정책 제안 내용을 논의하며, Youth Summit 발제를 준비한다.
청년대표단은 합동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16일 Youth Summit에서 전세계 청년들을 대표하여 국제사회에 청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열린정부 비전을 제시한다.
OGP 글로벌서밋 Youth Summit은 청년들의 정책 참여 역량과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며, 미래세대와 각국 정부·시민사회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될 예정이다.
조상명 정부혁신기획관은, “청년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시각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우리 사회가 아직 풀지못한 다양한 숙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12월에 열리는 Youth Summit을 비롯한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정부와 청년이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