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는 11월 25일 의정부문화원 강당에서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한 제4회 의정부시 아이사랑 수필공모전 시상 및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아이사랑 수필공모전은 저출산 극복의 실천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시 시민 참여형 인구정책이다.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넉 달간 진행한 아이사랑 수필공모전은 총 171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작년 대비 19.3%가 증가했다. 이에 접수된 작품들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16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행사 관계자,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에 한해 소규모로 추진했으며, 축하공연, 당선작 시상 및 수상작을 낭송하는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파수꾼’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은 이정욱 씨를 비롯한 수상자들은 이번 수필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잠시나마 우리의 가족을 생각하고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실천적 인구정책을 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