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신협 두손모아봉사단, 행복한 집 만들어주기 29호 추진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 의정부신협 두손모아봉사단과 자금동주민센터는 11월 23일 금오동 소재의 저소득가구를 선정해 행복한 집 만들어주기 사업 29호를 추진했다.
이번 29호 사업은 미성년 자녀를 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배 작업 및 옷장·수납장을 구매했고 청소와 집안정리까지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사업 대상자인 강○○님은 “벽지에 곰팡이가 많아 아이들 건강이 염려됐으나 경제적 여유가 없어 도배 작업을 하지 못했다, 이렇게 뜻하지 않은 큰 도움을 받아 너무 기쁘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이월 의정부신협 두손모아봉사단 단장은 “이번 달은 김장행사와 더불어 행복한 집 행사도 진행할 수 있어서 뜻깊은 달이다”며 “앞으로도 이런 봉사의 시간을 더 자주 가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호진 자금동장은 “오늘은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힘써주는 의정부신협 두손모아봉사단 단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자금동주민센터도 따뜻한 이웃돕기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