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 평화통일 현장체험’ 진행
[공정언론뉴스]오산시는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지난 27일 (사)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해 ‘청소년 평화통일 현장체험’을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은 평화통일 교육을 시작으로 북한의 실상과 통일에 대해 알아보고 오두산 통일전망대, 자유의 다리, 임진각 공원을 돌아보며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남북분단의 역사적 현장을 체험함으로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과 남북평화 공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호국보훈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평소 북한과 통일은 나와 상관없는 별개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북한도 우리와 같은 한민족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통일에 대해 깊이 생각해봐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는 2016년 운영을 시작해 오산시 관내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2019년 여성 가족부 방과 후 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연속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