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수어지교(手語知交)’“사랑의달팽이”에 청소년이 직접 만든 투명 마스크 기부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경기꿈의학교 공모사업‘세상을 잇는 손, 청소년의 수어지교(手語知交)’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투명 마스크 330장을 청각장애인 후원 단체인‘사랑의달팽이’에 기부하였다.
농인 및 청각장애인과 대화 시 표정이 중요하다는 점에 집중하여 투명 마스크 재료를 구매해 청소년들이 직접 투명 마스크를 만들었다. 이 마스크를 사회에서 소외된 청각장애인에게 소리와 잃어버림 꿈을 선물하는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함으로써 배리어프리 활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 통합을 목표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섰다.
조경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장은“청소년이 직접 만든 마스크를 기부하여 스스로 농인 및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배리어프리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고 전했으며, 사랑의달팽이측은“청소년이 직접 만든 투명 마스크가 도화선이 되어 느리지만 꾸준히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변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