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독서의 도시, 독서마라톤 대회 개최
[공정언론뉴스]광명시는 독서마라톤 대회를 완주한 시민 중 15팀을 선정해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는 완주 종목(걷기코스, 단축코스, 하프코스, 풀코스, 가족코스)을 신청한 후 광명시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읽고 감상평을 남겨 코스를 완주하는 대회이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1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19팀이 참가하여 89팀이 완주했다.
광명시는 독서마라톤 대회 완주자 중 완주거리, 완주순위, 성실성, 그리고 독서기록일지를 기준으로 고득점자 15팀을 선정해 이날 상장을 전달했다.
완주자에게는 독서마라톤 대회 인증서를 전달한다. 이날 상장을 받은 15팀을 비롯한 모든 완주자에게는 대출권수 2배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수상자 여러분께서 책을 놓지 않고 독서를 통해 활력을 얻는 모습이 우리 모두에게 본보기가 되었다.”고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생각이 확장되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기쁨을 체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시민 모두가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시, 배움이 일상이 되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시민의 독서에 대한 흥미유발과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471팀이 참여하여 75명의 시민이 독서마라톤대회 우수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