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성인발달장애인 인권강사 양성과정 성과공유회 개최
[공정언론뉴스]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6일 광명시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장애인가족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발달장애인 인권강사 양성과정 ‘너와 나의 울림’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진행한 사업을 유관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가게 공모지원으로 진행된 성인발달장애인 인권강사 양성과정 ‘너와 나의 울림(이하 너울림)’은 당사자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해 운영했다.
‘너울림’은 당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인권, 소통·스피치 교육, 인권강사 출강 준비를 위한 스터디 활동, 인권 현장강의, 옹호·여가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초등학교 11개교 58학급에 인권 현장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추후 당사자 및 사회복지시설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며, 너울림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당사자 인권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장애인식개선교육 수요처를 확대해 인권 강사 활동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