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30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제해운 분야 탈탄소 전문가 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회의는 탄소중립 선언 1주년을 계기로 범부처 차원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주간(12.6~10)에 앞서 연간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0%(’18년 기준, IMO)를 차지하는 국제해운 분야 탈탄소 현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우리나라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 전문가는 HMM 오션서비스, 현대중공업,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충남대학교 등 해운, 조선, 항만, 기후변화 분야에서의 10개 전문기관 및 단체를 대표하여 현장 목소리를 전하게 된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제해운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이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 및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해운과 조선분야 선진국으로서 이러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국제해운 분야의 탈탄소를 위해 정부와 연구기관, 민간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여 책임과 역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