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안양시청소년재단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저녁에 만나는 경기도 산성 이야기 「올빼미캠프」’ 프로그램의 마지막 활동으로 ‘남한산성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1년 경기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경기도 내 산성에 대해 배우고 답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5월 22일 수원화성에서 진행된 현장 탐방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 이번 남한산성 현장 탐방활동에는 청소년과 보호자로 이루어진 참가자 33명이 함께 참가했다.
이번 탐방활동은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휴대용 손소독제와 방역 마스크를 지급하고, 2인 1조의 가족단위 사진촬영 미션활동으로 내용을 구성했으며, 단체사진 촬영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활동을 제외하는 등 안전 관리에 힘썼다.
또한 청소년들은 이번 탐방활동이 진행되기 전에 2회기에 걸쳐 남한산성의 역사와 주요 역사지에대해 미리 학습하는 온라인 활동을 진행했으며, 주요 장소에서는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학습한 내용을 설명하는 일일 해설가 역할도 수행했다.
한편,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올빼미캠프 프로그램의 현장 답사 과정과 참가 청소년들이 작성해 온 ‘산성 초대장’을 기반으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산성 현장 탐방활동 안내지를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