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공정언론뉴스]연천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대산 산림복합휴양단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황영성 부군수와 국장 등이 참석해 산림복합휴양단지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2024년 8월 고대산 캠핑리조트의 민간위탁 만료에 맞춰 주변시설과 자연휴양림을 연계, 활성화해 고대산 산림복합휴양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기본구상 안은 고대산 주변을 휴양·휴식, 레포츠·건강, 체험·학습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유아부터 노년까지 다양한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시설을 계획했다.
군은 최종보고회에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용역을 준공한 후 내년 경기도 투자심사 및 국비 지원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고대산 주변시설은 휴양림, 오토캠핑, 글램핑 등 숙박시설 위주로 구성되어 체험시설이 부족했으나 산림복합휴양단지가 조성되면 다양한 체험시설 확충되어 고대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용역 완성도를 높여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