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공정언론뉴스]이천시4-H연합회는 29일 공동과제포장에서 수확한 들깨로 들기름을 제조하여 200병(200ml, 400백만원 상당) 가량을 코로나-19 최 일선에서 이천 시민을 위해 지난 2년간 헌신한 이천시 보건인력에 감사 인사와 함께 전달하였다.
‘들기름 드림’ 행사는 이천시보건소 소장을 비롯해 보건소 관계자 4명과 이천시4-H연합회 정호영 회장 및 임원진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담회를 동반하여 이뤄졌다.
이천시4-H연합회는 2017년부터 정기적인 계획을 세워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기부한 들기름은 호법면 동산리에 위치한 공동과제포장에서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들깨(300kg)를 200ml병에 가공한 것이다.
진성동 소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자리를 잡는 와중에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하여 방역전선에 큰 위기가 닥쳤고 전 보건인력이 긴장하고 있는 와중에 지역 내 청년농업인 단체인 4-H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전 직원이 큰 위로를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어려움이 많지만 이천 시민을 위해 더욱이 방역체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보건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이천시4-H연합회 구성은 농촌진흥청 4-H육성지침에 따라 4-H연합회(청년4-H회 및 학생4-H회), 4-H지도자협의회, 4-H지도교사협의회로 있으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금언으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역사가 깊은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