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공정언론뉴스]파주시는 지난 6월 1일 시작한 ‘2021년도 체납실태조사 3단계 사업’을 11월 30일 마감했다.
파주시 체납관리단은 지난 6개월간 4만여 가구를 조사해 지방세 체납액 54억여원과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 3,700만여원 등 총 54억 4,000만원을 거둬들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체납자를 방문해 체납 사실을 알리고 가상계좌, 위택스, 신용카드 등 체납자들이 원하는 납부 방법을 안내했다. 완납 여력이 어려운 체납자에겐 분납으로 일정 기간 동안 납부를 유도했으며 경제 사정이 어려운 체납자 106명은 각 읍·면·동에 연계, 복지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방문조사는 최소화했으며 전화상담 등 비대면 방식으로 체납안내, 납부방법 설명, 납세 불편사항 청취 등의 업무를 진행했다.
권상원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체납실태사업을 통해 납부자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납부자가 원하는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납부자의 여력에 따른 납부를 유도하는 등 유연한 맞춤형 징수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더불어 경제 상황이 어려운 체납자들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공감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