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읍,‘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펼쳐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 퇴계원읍은 지난 11월 30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음주, 흡연 등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업주의 법규 준수사항을 확인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계원읍 청소년지도위원 및 파출소 경찰, 관계공무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PC방, 코인노래연습장,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의 학교 주변업소들을 찾아 업주에게 청소년 보호행위를 위한 계도활동을 실시했으며, 청소년의 흡연 및 음주를 예방하기 위해 비행, 가출 등의 위기에 처한 청소년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형진 퇴계원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에 청소년지도위원들이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점점 증가하는 청소년 일탈행위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특히, 수능시험 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외부활동이 급증하는 11월달에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