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 소속 중학교 교사 대상으로 진행한 용암치유마을 치유프로그램
[공정언론뉴스] 남양주시는 12월 3일에 별내용암치유마을에서 올해의 민원 우수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농림치유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리에 위치한 ‘용암치유마을’은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으로 치유프로그램 보급사업을 진행하면서 남양주시만의 치유관광 모델 개발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농업법인으로 탈바꿈한 ‘용암치유마을’은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자연에서 치유하고자 하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현대인들의 건강을 지키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서 남양주시 관광농업연구회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소속 중학교 교장단 등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실시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일상적으로 겪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 및 치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 공무원들은 용암치유마을 수향농장에서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나에게 주는 아주 특별한 선물’이라는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흙과나무에서는‘치유밥상’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국민 건강 회복과 유지·증진을 위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거나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앞으로 용암치유마을을 통해 남양주시 농촌발전의 새로운 모델과 비전을 제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