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이 12월 1일 오후 3시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되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인구의 저변 확대와 전 국민의 과학화를 위해 1949년에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67회째를 맞이하는 가장 권위 있는 전국 규모의 과학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2,308점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이 중 29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학생부에서 「정색반응* 분석을 위한 IAS(Image Analysis System) 제작 및 활용에 관한 탐구」를 출품한 ‘I Am Sorry but I love you팀’(충북과학고등학교 2학년/김도율, 김연욱, 정광혁 학생)이, 교원부에서는 「AI융합 ‘폐각 활용 물분해 실험장치’ 및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을 출품한 ‘디자인씽킹공작소팀’(전라남도 경호초등학교 강순기, 여천초등학교 김기범, 소라초등학교 김상현 교사)이 수상했다.
또한, 국무총리상은 학생부에서 「사람마다 그네를 다르게 타는 이유는? 무게중심 위치에 따른 최적의 그네타기 전략 탐구」를 출품한 ‘Swing My 근근팀‘(충북과학고등학교 1학년/노수빈, 이승환, 안연수 학생)이, 교원부에서는 「참다슬기의 서캐디안 리듬(circadian rhythm)에 관한 연구」를 출품한 ‘슬기로운 탐구생활팀’(전라남도 순천남산초등학교 박혜정, 동산초등학교 박승현 교사)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은 수상작들을 둘러보고 수상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수상작들마다 그간의 노력과 열정이 느껴져 감동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과학에 대한 열정과 탐구를 계속 이어가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