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주거안전키트 배부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12월 1일 치매 맞춤형사례관리 대상 200가구에 주거안전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치매 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치매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주거안전키트를 배부하고 겨울철 화재 예방·낙상방지 등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주거안전키트는 안전안내 스티커, 방문 닫힘 방지패드, 모션감지 센서등, 가정용 소화기, 모서리 보호대 등 8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전안내 스티커는 가스밸브 확인, 복약관리, 외출 전‧후 문단속 등의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스티커로 제작해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더불어 소화기 및 콘센트 보호구는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고, 모션감지 센서등, 모서리 보호대, 방문닫힘 방지패드 등은 낙상사고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연국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