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서부지방산림청은 산림토목사업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리산둘레길 남원주천안내센터(2층)에서 이달 2일부터 3일까지 “2022년 임도사업 실시설계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담당공무원을 포함하여 심의위원, 설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대학교수, 산림기술사)로 구성된 심의위원이 설계(안)에 대한 설계 기준 적합성, 과다설계 여부 등에 대해 심의했다.
이에 따라 설계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현지 여건에 부합하는 실시설계 성과품을 도출할 예정이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재해에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임도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적절한 설계가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심의회를 통해 도출된 보완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 및 반영해 설계 품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부지방산림청은 올 한해 총 190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12개소, 계류보전 4km, 해안침식방지 1개소, 산림유역관리 1개소, 임도신설 34km, 임도구조개량 15km, 임도노폭확장 8km 등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