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공정언론뉴스]파주시는 안전 증진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관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파주시를 조성하고자 지난 11월 30일 안전 거버넌스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파주시, 파주경찰서, 성평등 관련 외부전문가, 시민이 모여 문희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으로부터 ▲강릉시와 성남시의 마을지도 제작 ▲관악구의 안전 반성회 운영 ▲부평구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 ▲시흥시 노란별길 조성 ▲아산시 양성평등거리 조성 등 여성친화도시 안전 사업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받으며 안전 증진 정책 발굴 시 놓쳐서는 안 되는 사항들에 대해 토론했다.
무엇보다도 파주시는 시민을 단순히 보호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각종 인프라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시민 누구나 제약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갖춰 동등한 생활권을 보장하는 것이 안전 증진 정책의 기본 전제임을 이번 워크숍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안전 증진을 위해 22년 본예산에 3,500만원을 편성했고, 공모를 통해 경기도로부터 6,100만원을 배정받는 성과를 거둬 내년에는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거리형’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