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 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노스페이스 진접점과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약 천만 원 상당의 의류 87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3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진행한 ‘어울렁 더울렁 우리 지역 농산물 바로 알기-농업, 농촌 통합 판촉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준비하기 위해 진접읍 주민자치위원인 김동영 대표가 갖고 있던 의류를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진행됐다.
김동영 대표가 기부한 물품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어울렁 더울렁 우리 지역 농산물 바로 알기-농업, 농촌 통합 판촉 행사’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노스페이스 진접점 김동영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나눔의 경험을 함께하기가 어려웠는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획한 행사로 좋은 기회를 맞아 흔쾌히 기부를 결정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신 주민자치위원님께 감사드린다. 지역 사회의 관심 덕분에 코로나19로 힘든 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게 된 것 같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