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과연계 도시・치유농업 사업 평가회 개최
[공정언론뉴스] 평택시는 2021년 3월부터 11월까지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교과연계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난 2일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16개 학교 담당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평가회는 2021년도 사업 추진 보고와 함께 2022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1년간 3개 분야에 걸쳐 학교교과와 연계하여 추진한 학교생태학습텃밭 프로그램 운영 시범사업은 관내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내 텃밭을 조성하고 9,021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기별 계절별 작물 식재와 함께 텃밭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 사업을 추진한 평택청아초등학교는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에서 주관하는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공모전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학교 특수학급 치유텃밭 조성 시범사업은 관내 4개 학교를 대상으로 1,096명에게 조성한 텃밭을 통해 아이들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치유농업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수학급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교육은 관내 9개 학교를 대상으로 842명에게 농업과 원예활동을 통해 치유받을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관계자는 “본 평가회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담당교사들과 사업에 대한 평가와 추후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