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1 하반기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자체교육
[공정언론뉴스]김포시 2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관내 대기·폐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표자 및 관계자 회당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김포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자체교육’을 총 2회 실시했다.
시는 매년 관내 배출사업장의 환경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시설 운영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청 홈페이지에 교육영상을 제공하며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으나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실시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소규모로 교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배출업소 지도점검 실무자인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 환경점검1팀 김동식 팀장을 초청하여 법령 주요 개정사항과 배출시설 적정 운영관리 방안에 대해 실무 위주의 강연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또한 시는 사업장 운영관리의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자료를 제작, 배부하고 방지시설 지원사업 소개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관련 영상을 제작, 상영하는 등 사업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장의 자발적인 개선 의지가 선행되어야 한다. 김포시는 단속만이 아닌 준수사항 교육을 통한 사전지도와 다양한 환경기술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시의 지원과 사업장의 자발적 환경관리로 시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