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동사랑시장이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공정언론뉴스]부천시는 지난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부천중동사랑시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부천상동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원미종합시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상을 수상하며 부천시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모든 시장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 우수상품 홍보 지원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행사로, 중동사랑시장은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밀키트 등 우수상품을 홍보한다.
특히 중동사랑시장은 특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된‘중동사랑시장 기부 냉장고’를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한다.
‘중동사랑시장 기부 냉장고’는 지역 사회복지관에 시장이 냉장고를 기부하고 주 1회 시장에서 판매하는 음식 등을 기탁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시장 특성화 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까지 함께 상생할 수 있다는 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노력을 인정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장들이 지역 특색에 맞는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나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경제 성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