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청
[공정언론뉴스]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7일, 긴급위기가구 10세대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담은 장바구니를 전달했다. 2019년부터 뉴코아 동수원점(지점장 박상신)과 함께 매월 1세대 당 7만원 상당의 필요한 물품으로 장을 봐서 직접 전달하는 장바구니를 12월에는 한해의 마지막 달인 만큼 더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장애를 앓고 있는 노부부 둘이서 외롭게 생활하는 행궁동 박○○(남, 86세)님은 마지막 장바구니라며 오래두고 사용할 수 있는 세탁세제와 화장지, 밀가루 등이 담긴 물품을 받고 흐뭇해하셨다.
박상신 뉴코아동수원점지점장은 “매월 장바구니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더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든다”며 추위도 잊은 채 활짝 웃었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장바구니를 전달해주는 뉴코아동수원점에 감사드린다”며 “2022년에도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