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양양군이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마을 만들기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2019년부터 주민들 스스로 참여와 관계를 통해 이웃과 함께 마을을 가꾸며 협력하는 생활자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환경개선, 공동소득, 복지・안전, 공동체회복, 역량강화 등 5개 분야에 대한 주민제안 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1월, 2020년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7일 평가위원회를 열고, 마을별로 제출받은 최종 결과보고서와 관련 자료를 토대로 주민참여도,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역량강화 기여도, 환경개선 등 공공이익 달성도, 사업목적 달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4개 마을공동체를 우수마을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결과 최우수 마을은 청곡2리 마을회(청곡2리 마을공동체의식 회복 사업)가 선정되었고, 우수마을은 간곡리 마을회(행복한 문화공간 사잇골)가 장려는 사교리 마을회(한마음 꽃밭, 길조성), 수리 마을회(건강한 100세를 위한 행복마을 만들기)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주민제안 사업에는 총 16개 마을공동체가 공모를 했으며, 청곡2리 마을회가 2년 연속 최우수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공동체에는 최우수 3,000천원, 우수 2,000천원, 장려 1,000천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결과에 대해서는 우수사례 발표, 책자발간 등 홍보를 통하여 사업성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