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
[공정언론뉴스]가평군은 2022년 ‘인재 양성 미래 가평’으로 도약하기 위해 교육경쟁력 향상으로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의 지원과 관련하여 설명회를 개최했다.
가평군은 지난 6일, 7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활용하여 가평군 지역 내 유∙초∙중∙고 교사 및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교육지구 & 교육경비보조금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원 방침을 밝혔다. 당초 대면 설명회 개최를 계획하였지만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증가 추세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평군에서 지원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 담당자 및 교육경비 보조금을 담당하는 학교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경비 보조금의 운영 및 관리 방법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2021년 실시한 「가평군 교육지원사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에 관한 가평군의 안내 사항 또한 다루었다.
교육경비지원 보조금은 가평군이 지역 내 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운영프로그램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함으로써 공교육활성화와 교육환경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평군은 2022년도 교육경비지원 사업비로 총37억7천7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습교구 최신화 사업비 7천만 원, 혁신교육지구 지원 사업비 14억 원, 무상교육 지원 사업비 8억2천만 원, 균등한 교육 지원 사업비 1억2천만 원, 학교 개성살리기 사업비 13억 5천만 원, 경기도형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비 2천만 원이 책정됐다.
가평군은 오는 17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교육경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학교와 지원사업을 확정하고 3월 중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 남경호 소장은 “코로나19로 학교 교육이 위축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가평군의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