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김포시 시립도서관, 다독자 및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
[공정언론뉴스]김포시 시립도서관은 2021년 12월 7일(화요일) 다독자 및 책 읽는 가족에 대한 인증서를 수여했다.
당초 장기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인증서 수여식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질병관리청의 특별방역지침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선정된 이용자들에게는 우편으로 인증서를 전달했다.
2003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이 행사는 책 읽기, 자료대출 확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꾀하고 가족단위 독서 생활화를 통해 독서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공공도서관 6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5개관의 전체 자료대출 권수가 가장 많은 개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각 부문별 10명씩 다독자를 선정하였으며. 한국도서관협회와 김포시 시립도서관이 함께 2020년 1년간 자료대출 권수가 가장 많은 가족회원을 대상으로 도서관별 2가족씩 총 10가족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61명의 수상자들에게는 2022년 1월 2일부터 개인별 대출 가능 권수가 2배 상향 조정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김포시립도서관 소영만 관장 이하 직원들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인증서를 전달하지 못한 아쉬움은 크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내린 결정이라며 내년에는 꼭 일상회복이 되어 직접 마주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