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
[공정언론뉴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 의정부시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청소년안전망은 위기청소년을 발굴⋅연계⋅지원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역사회 내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협력하는 청소년 사회안전망으로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허브기관으로 하여 지자체, 학교지원단, 1388청소년지원단, 교육지원청, 경찰서, 의료기관, 지방고용노동지청, 보호관찰소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범구 시의회의장과 학교지원단 임정모 교장 등 11개 학교, 20여개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올 한 해 위기청소년 지원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발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를 진행하였다.
유공자 표창에는 청소년 보호·육성 활동 유공 의정부시장 표창으로 1388청소년지원단 신봉수 위원(월드미션태권도 관장), 우수청소년 청소년재단대표이사 표창으로 서민호 청소년이 수여받았으며 1388청소년지원단 현명진 위원(나눔고용복지재단 대표), 조인숙 상담사가 청소년재단 이한범 대표이사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또한 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영희)에서 두 명의 청소년에게 청소년 자립지원금을, 강남아이원스안과(행정원장 한동균)에서 한 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청소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더하기도 했다.
이한범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여전히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있는 건 청소년 때문”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여러 기관들이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이렇게 여러 기관들이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힘써주시고 있음에 시민의 대표로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의정부시 의회도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100명 미만 행사로서 발열체크, 참석명부관리, 좌석간 거리두기 등 위드 코로나 이후 개정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