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테라피’참여자 단체
[공정언론뉴스]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7일 케어안심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행복의 주문, 아로마테라피’를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입주자의 자립을 돕는 마을활동가들과 함께 케어안심주택 입주자들이 아로마테라피 전문 강사의 교육을 받으며 아로마 향기주머니, 천연 주물럭비누, 천연 룸스프레이를 만들며 심신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통해 입주자들의 엔돌핀, 세로토닌,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컨디션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마음에 의욕과 활기를 불어넣어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입주자들은“평소에 개인적으로 해보지 못한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좋은 향기를 맡으니 기분이 좋아져서 행복하다. 제대로 힐링을 한 것 같다.”, “내가 직접 만든 것들을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오늘은 직접 만든 비누를 사용해볼 생각이다.”, “이웃들과 함께 멀리 가지 않고 케어안심주택에서 즐거운 체험들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케어안심주택사업은 병원 및 요양시설에서 지역사회로 돌아오기를 원하지만 주거지가 없는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들에게 케어안심주택(임시거주지)를 제공하는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입주 문의는 각 권역별 희망케어센터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