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공정언론뉴스]고양시가 동절기 동파사고 및 긴급 누수로 인한 단수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점검반을 편성하고 각종 상수도 시설물을 점검한다.
점검 기간은 12월 8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이며 동시에 시민을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및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홍보도 실시한다.
또한 시는 송․배수관, 급수전 등 주요 시설물의 동파 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노출 송․배수관의 보온 조치, 도로 등 각종 공사로 인한 절취 부분의 노출 관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대형공사장을 지도점검해 상수도관 인근 굴착공사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는 24시간 상수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동절기 비상근무체계를 갖추고 있다. 상수도관 동결․동파로 인한 복구 인력 및 장비 동원 체제 확립에 있어서도 기동반을 편성해 비상상황에 대비한 출동태세를 완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돗물 미 공급으로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배수지, 조절지, 가압장 등 36개소에 ▲자동제어시스템 ▲기계·전기 설비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및 구조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