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공정언론뉴스]안산시는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가정과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 집중수거 운영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농약의 무분별한 방치 및 폐기로 인한 토양 및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가정과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 및 농약병으로, 제조·판매·보관업체에서 배출하는 폐농약은 제외된다.
폐농약을 보관 중인 시민은 용기째 밀봉해 ▲본오1동 ▲반월동 ▲안산동 ▲신길동 ▲대부동행정복지센터 등 5개 거점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배출하면 되고, 수거기간이 종료되면 시에서 전문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하기 어려운 폐농약의 수거·처리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