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호주 사이버·핵심기술 정책협의회 사진
[공정언론뉴스]외교부는 12.9. 호주와 ‘제1차 한-호주 사이버·핵심기술 정책협의회’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사이버 및 핵심기술 분야에서 양국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우리측 이충면 외교부 국제안보대사와 호주측 토비아스 피킨(Tobias Feakin) 외교통상부 사이버‧핵심기술 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하였으며, 양국의 사이버 및 핵심기술 분야 유관부처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양국은 이번 사이버·핵심기술 정책협의회에서 △사이버·핵심기술 분야 정보 공유, △사이버·핵심기술을 활용한 경제적 번영과 안보 증진 방안, △국제무대에서 사이버·핵심기술 규범 및 표준 관련 협력, △지역 내 사이버·핵심기술 인식 제고 및 역량강화 등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사이버 및 핵심기술 분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양국의 관련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사이버·핵심기술 정책협의회는 금년 9월 양국 외교장관이 서명한 「한-호주 사이버·핵심기술 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라 기존 한-호주 사이버 정책협의회의 논의 범위를 사이버․핵심기술로 확대하여 처음 개최된 것으로, 양국은 동 협의회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