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1차관은 12월 10일에 한국 공과대학장 협의회(회장 조영래 부산대 교수)와의 ‘이공계 대학 혁신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과기정통부의 향후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특히,「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대학의 혁신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 공과대학장 협의회 회장 조영래 교수 등 8개 대학의 공과대학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과기정통부 예산 사업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이공계 인재를 키우고 글로벌 지식을 창출하는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지역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과, 산업계와의 인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는 교육과정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과대학장들은 대학연구를 위한 예산지원과 함께, 대학이 자율성을 가지고 유연하게 활약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대해서도 과기정통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용홍택 제1차관은 “그간, 정부는 연구자 중심 연구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우리나라 연구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대학의 연구환경이 개선되고, 글로벌 연구성과도 창출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대학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