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12.10. 15시 국민취업지원제도 민간위탁기관인 ㈜잡모아 동대문지점을 방문하여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위탁기관 관계자 등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고용노동부 12월 ’특별방역현장점검‘의 일환으로 대면접촉이 잦은 직업소개사업소를 방문하여 방역실태 및 코로나 이후 달라진 고용서비스 경향을 확인하고,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1주년과 함께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더 많은 분께 꼭 필요한 핵심고용안전망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자리를 마련했다.
고용정책실장은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방문자 이력 관리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하면서,비대면 상담실을 둘러보며 코로나19 이후 필요성이 높아진 비대면·디지털 취업지원시스템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여,취업성공패키지 대비 약 2배 증가한 49만여명이 신청하였고, 그중 요건을 충족한 41만여 명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도를 시행하면서 청년 등 현장 목소리, 코로나19에 따른 지원 필요성에 따라 합리적으로 소득.재산요건을 확대하고, 청년의 취업경험 요건도 개편하는 등 신속히 제도를 개선했다.
‘22년 국민취업지원제도 예산은 1조 4,965억원으로 총 60만명에게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생계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Ⅰ유형 지원인원을 50만명으로 확대(‘21년 40만명, +10만명)하였고, 청년 지원인원도 25만명(‘21년 23만명, +2만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위탁기관 상담사 처우개선 및 역량 강화로 취업지원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내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더욱더 참여자들에게 고품질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제도로 작동하도록 일경험프로그램(2.5만명)으로 다양한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참여자의 취업역량을 판별하는 취업역량평가를 합리적으로 개편하여 맞춤형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적극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취업 알선)을 제공하기 위해, 취업활동계획 수립 시 집중 취업 알선 기간(3개월)은 반드시 설정토록 하고, 취업알선 전담팀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