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양주시 여성낙농홍보단, 유제품 320박스 기탁
[공정언론뉴스]양주시는 10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양주시 여성낙농홍보단에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바나나 우유와 요거트 등 유제품 3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아동센터와 양주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임 여성낙농홍보단 회장은 “최근 사료가격 상승으로 지역 낙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건강에 좋은 유제품으로 소외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자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보살피며 함께 상생하는 낙농가가 되겠다”고 전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큰 도움을 주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낙농가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두루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