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점검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 황범순 부시장은 12월 10일 신축된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를 방문해 사용 전 현장을 점검했다.
황범순 부시장은 오는 12월 13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를 방문해 업무를 개시하기 전에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점검했다. 조인영 송산3동 자치민원과장으로부터 청사 신축 경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안전을 고려한 내부시설물 배치 등을 당부했다.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는 의정부시 민락로 360(낙양동)에 위치해 현재 사용 중인 임시청사로부터 도보로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신축청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 개발하는 방식으로 2016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2019년 10월 착공해, 지난 10일 사용 승인됐다.
청사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5층의 부지면적 3천321.2㎡, 연면적 7천660.94㎡로 9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1층은 근린생활시설과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은 주민자치과, 주민자치실, 강의실, 3층은 복지지원과, 허가안전과가 들어서며 작은도서관도 2층과 3층에 자리한다. 4층과 5층은 보건 기능으로 4층은 현재 용현동에 위치해 있는 보건소 동부보건과와 재활보건실로 사용되며, 5층에는 다목적 강당, 치매센터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이전이 계획된 보건소 동부보건과는 내년 1월에, 작은도서관은 내년 3월에 입주할 계획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지난 2020년 1월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가 개청한 이후로 드디어 제자리를 찾았다. 앞으로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가 행정·복지·문화·보건을 아우르는 주민 중심의 청사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전에 대해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