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공정언론뉴스]파주시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2022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모집한다.
피해방지단은 수렵인 30명으로 구성되며 22년 1월부터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출몰이나 농작물 등의 피해 신고 접수 시 수렵활동 제한 지역을 제외한 파주시 전역에서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다.
시는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파주시로 돼있는 수렵면허를 가진 성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파주시청 환경보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파주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멧돼지 181마리와 고라니 445마리를 포획한 성과를 거뒀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ASF가 재 확산되는 추세로 신속한 야생동물 포획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유해야생동물의 개체 수를 조절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채용과 관련한 문의는 파주시청 환경보전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