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실 수료식 개최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일에서 8일까지 한국어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본 센터는 토픽반, 국적취득 대비반, 말하기반, 기초반 등 다양한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해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정착 및 적응에 필요한 능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 한 해 동안 성실하게 참여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그동안 온라인 화상 수업으로 만나지 못했던 수강생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강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대응 매뉴얼 및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수료기준을 충족한 결혼이민자 60여 명이 회차별로 나눠 참석했다.
수료식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은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모국 결혼이민자들과 선생님을 만나 너무 반갑다.”라며“수업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어 감사하다. 내년에도 열심히 공부해서 이 자리에 꼭 다시 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022년에도 다양한 한국어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한국어 교육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