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집 폐건전지 모으기, 시민 동참 이끌어내
[공정언론뉴스]광명시가 폐건전지 모으기 활성화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힘을 모은다.
광명시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이하, 어린이집총연합회),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폐건전지 모으기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규석 광명시 환경수도사업소장, 박미정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장, 이광원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장 등이 참석해 ‘폐건전지 모으기 활성화’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집총연합회는 원아를 대상으로 올바른 건전지 사용법과 폐건전지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광명시는 어린이집총연합회에서 모은 폐건전지를 수거·처리하며,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는 어린이 교육용 자료 등 재활용 홍보물을 지원해 분리배출 활성화를 돕기로 했다.
한규석 환경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런이들에게 폐건전지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여 귀중한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과 시민의 건강 모두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6일 종이팩 분리수거 체계구축을 위해 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나래아이쿱생활협동조합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아이스팩 수거․재활용 사업’, ‘재활용선별장 현대화 사업’,‘IoT기반 재활용품 수거함 시범사업’등 쓰레기가 돈이 되는 자원순환경제 구축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