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 눈부신 활약
[공정언론뉴스]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이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목에 걸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경기 첫날 남자일반부 500m에서는 김영호와 김성규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과 동메달을, 1000m에서는 김영호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5000m에서는 고병욱 선수가 은메달, 서정수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며 경기 첫날에만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다음 날 11일 치러진 남자일반부 1500m에서 문현웅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3000m에서는 고병욱, 서정수, 문현웅 선수가 금메달부터 동메달까지 모두 획득하며 한 개 대회에서 총 9개의 메달을 거머쥐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 시 선수들의 빙상 위 활약이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의정부 시민분들께 응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